1. 우선주 가격: 707,000원

2. 보통주 가격: 1,551,000원

3. 괴리율:
괴리율 = 1 - (보통주-우선주)/보통주; 이렇게 계산하는 것이 '보통주 대비 괴리율이 몇%' 라고 표현하기 좋습니다.
* 일간 콕의 내용은 위와 같이 변경이 필요하겠군요. 젠장.ㅋㅋ
- 그러면, 현재 시점에서 괴리율은 1-(1,551,000 - 707,000)/1,551,000= 45.58%입니다. 현재 우선주의 가격은 보통주 대비 45.58%수준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바꿔 이야기 하면, 우선주의 가격이 보통주의 가격의 절반조차 안된다는 이야기 인데, 보통주가 가진 의결권의 힘, 혹은 보통주가 가진 주가 탄성의 힘이 이정도 프리미엄을 가져야 하나요? 지난 최저점이후 전고점까지 보통주는 상승률 53%를, 우선주는 상승률 42%를 나타냅니다:
보통주 상승률>
최저 점 1,045,000원
최고 점 1,600,000원 (상승률: 53%)
- 아따, 잘간다.
우선주 상승률>
최저 점 609,000원
최고 점 869,000원 (상승률: 42%, 재미있는 것은 이 '최고 점'은 2020년 3월 코로나발 금융위기 '전'입니다.)
- 우선주의 경우 아직도 코로나바 금융위기 이전의 전고점을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코로나 이후, 최고점은 797,000원입니다. (상승률: 30%)
여기까지만 보면, 아, 상승률이 2배 가까이 되는 '보통주' 매수가 진리군, 아잣! 가즈아! 하기 쉬운데, 실제로 '하락률'을 보면 더욱 놀랍기는 합니다. 하락에도 '강하고' 상승에는 더 '강한' 회사라. 흠.
보통주 하락률>
코로나발 금융위기 전고점: 1,419,000원
코로나발 금융위기 최저점: 1,045,000원 (하락률: 26.35%)
우선주 하락률>
코로나발 금융위기 전고점: 869,000원
코로나발 금융위기 최저점: 609,000원 (하락률: 29.9%)
아니, 왜 이렇지 우선주가 털리는지 모르겠습니다. 역사적 (20년)간 괴리율 한번 봅시다:
역사적 괴리율:
지난 20년간, 46% (우선주가 보통주의 46% 수준), 지난 10년간, 47%, 지난 5년간, 58%였습니다. 그리고 지난 1년간 56%수준입니다. 그리고, 2020년 10월 21일 종가 기준으로 괴리율이 45.88%이므로, 역사적으로 괴리율의 평균을 바라볼때 지난 10년 ~ 지난 20년의 평균 괴리율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그러나, 지난 5년 ~ 지난 1년간의 평균 괴리율은 56~58% 수준이므로 현재 괴리율은 45.88%이므로 '우선주'가 보통주보다 더 저렴합니다.
그러므로, 저는 오늘도 우선주를 1주 매수했습니다. 그런데, 사실 '더' 기다려야 합니다. 보통주 기준으로도 주주이익을 감안한 적정 매수가격은 이보다 '더' 아래에 있습니다. 뭐, 궁금하신 분만: https://blog.naver.com/drleepr/222076611460

[콕콕X버핏] 버핏이 판다 (2) LG 생활 건강 적정가 (feat. P©R)
#콕콕 #버핏 #LG생활건강 #적정가격 #안전마진 #P©R 콕콕X버핏 시리즈:
그런데, 왜 저는 우선주를 샀을까요? 보통주의 '주주이익'을 고려한 적정한 매수포인트를 잡았지 않습니까?
그럼 역산하면 됩니다. 보통주의 주주이익을 고려한 적정 매수가격 127만원 X 20년/10년/5년/1년 평균 괴리율을 곱해주면 아래와 같습니다.
즉, 시간을 되돌려, 20년 전의 '괴리율' 기준으로 사고 싶다면, 577,000원이 올때까지 기다리고, 그것을 참을 수 없다면 5년전 괴리율 평균인 737,000원을 기다리면 됩니다. 저는 707,000원에 매수하였습니다. 최근 1년의 괴리율 56%를 고려했습니다.

이처럼, 주주이익을 고려하지 않은 '괴리율 투자법'은 앙꼬 없는 찐빵입니다. 끝.
콕 하셨습니까?
See you @COC!
* 콕COC는 본 정보의 정확성에 대해 보증하지 않으며, 본 정보를 이용한 투자에 대한 책임은 해당 투자자에게 귀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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