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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노크/풍산

개구리-올챙이-구리-풍산, b와 b 사이에 뭐?

by 콕 COC 2021.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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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올챙이 #구리 #bear와 #bull사이 #C

 

 

 

1. 원자재 3총사 중에서,

 

 

- 구리:

 

출처: LME.com

 

 

- 원자재가 작년에 어느정도 'band'에서 놀았는지는 아는 사람은 다 알텐데, 우리는 그것을 애써 모르는채 하려는 것인지, 아니면 그냥 까먹은 것인지 모르겠음.

 

2020년 3월 19일, 4684$/ton

-> 이 때부터 2020년 연말까지, 구리 가격은 단지 8000$/ton을 넘지 못했다.

 

 

우리의 시계가 2020년 3월 19일에서 2020년 12월 '연말'에 머물러 있다고 가정한다면? 그러니까 '현재'를 모른다고 한다면, 아래의 '가정'들은 어떤 의미로 다가올까?

 

 

 

가정 1 bull

- 앞으로 원자재는 불을 뿜을 것이다! 구리 가격 10,000$/ton 간다! 가즈아!

 

 

가정 2 bear

- 앞으로 원자재는 불 뿜기는 개뿔, 구리 가격은 다시 7,200$/ton 으로 갈 것이다.

출처: LME.com

 

 

 

 

2. Bull과 Bear 사이,

 

 

- 나는 불도 상관없고, bear도 상관없다. 그냥 '과거'와 '현재'의 '차이', 딱 그 사이에만 집중하고자 한다. 오케이?

그러므로, 딱, 1년 전 지금 YoY만 바라보면 된다.

 

2020년 1월 - 2020년 12월, 구리의 가격은 어디에서 어디까지? 5000에서 8000사이, 그러니까 평균 6500$

2019년 1월 - 2019년 12월, 구리의 가격은 어디에서 어디까지? 6000에서 6000사이, 그러니까 평균 6000$

 

 

못해도, 작년보다 10%는 더 상승하지 않았는가?

-> 이게 fact 임.

출처: Google.com

 

 

 

-> fact에 집중하면 28200원에서 40900원까지의 주가 상승이 왜 말이 되는지 이해가 될텐데, 아쉽다.

 

 

 

 

미래에 대한 '예측' 이딴 것 보다는 과거에서 부터의 '벤치마킹' 혹은 '콕콕' 짚어가기만 하면 된다.

잘난 애널님들은 '예측' 이런 거에 집중할 때, 우리는 그냥 '지극히 정상적인' 흐름만 짚으면 된다.

 

 

 

 

 

3. 다시, 일간 콕의 독자들에게 질문.

 

 

 

21년 1월 - 21년 5월, 구리의 가격은 어디에서 어디까지? 8000에서 10000사이, 그러니까 평균 9000$ (OO세)

20년 1월 - 20년 5월, 구리의 가격은 어디에서 어디까지? 6000에서 5000사이, 그러니까 평균 5500$ (하락세)

 

 

 

OO에 '상승' 들어가던 '하락'이 들어가던 중요한 것은:

* 일단 2021년 1-5월까지 YoY로 얼마나 더 구리 가격이 증가 '했었는가'? (곧 5월 끝.)

-> 이게 Fact.

-> 그 Fact로 뭘 콕콕 짚어내면 되는가?

-> 짚어내서 그게 지금 '주가'에 반영이 되어 있는가 안되어 있는가만 보면 됨. 그러면 거품인지 아닌지 침착하게 걷어낼 수 있다.

 

 

육수 진하게 소고기 무국을 끓이는데 거품을 걷어내면 진국이 남지.

 

 

 

 

그게 바로 bear 와 bull 사이에서 Coc이 하는 일입니다.ㅋ

 

 

 

 

 

 

끝.

- 투자 추천도 매매 추천도 아님.

- 투자는 각자하는 것이죠? 각자도생.

- 저도 풍산 주가가 높은지 낮은지 모르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보유자의 영역임. 신규 투자자 훠이 훠이 오지 마세여. 투자 했다가 어쩌려고 그래여? 책임은 님이 지셔야 하는데 ㅎㅎㅎ

 

 

 

 

예약글이 너무 많아서, 이 글은 5월 23일에 쓰고, 5월 31일 저녁 6시 50분에 올라갑니다. 그때까지 풍산의 가격이 어떻게 될지, 구리 가격이 어떻게 될지, 두근두근 되겠습니다.

 

구리 가격 떡락하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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